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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혹시 너도 세기말때 처럼 템거래하니?
749 2019.07.17. 17:20

출석이벤트때문에 템창이 꽉찼네.

잡템 처분좀 해야겠다능.

W 클릭

"보자~~~~"

팝니다.팝니다..팝니다..팝니다...팝니다..팝니다..팝니다.팝니다.

"-_-;;"

마음을 가다듬고 폭풍검색~~~~

팝니다.팝니다.팝니다.팝니다. 삽니다!!!!!!

"어!에~~스!"

손가락 관절~ 한번 꺽어주고, 폭풍 귓말

"안녕하세요. 얼마에 사십니까.?"

"제시"

"천만원?"

"ㅈㅅ"

"그럼얼마?"

"ㅈㅅ"

"싸게드릴게요."

"제시"

"600"

"ㅈㅅ"

"-_-;;"

침착하자.. 이벤트때문에 템창이 꽉찼어..기필코 팔아야돼..

"얼마에 사실려구요?"

"시세대로"

"시세가 얼만데요.."

5분후........

아쉬운넘이 우물판다고! 침착하자~ 손가락 관절 꺽은후 마음을 가다듬고 폭풍 타자!

"구매가 말씀해주시면 맞춰드릴게요."

"상점보다 비싸서 ㅈㅅ"

"상점은 얼마에 판매하나요?"

"죄송. 까먹었다능. 한번 찾아보라능."

"-_-;;"

"그냥 말씀해보세요. 맞춰드린다니깐요.?"

"ㅈㅅ"

@#!@$%!@#@!%%^%$#^%#@!#@!$#$!#@$@$$#@

이런상황을 자꾸 만들텐가..!! 친절한 영자씨~ 보고있냐~~능.

노점 시세검색 기능 좀 넣어주라~~~~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