맟춤법이나 글의 맥락이 뒤떨어져서 죄송합니다.
조금씩 배워본다고 배우지만 의욕만 앞서서 불편감을 드렸네요
조금씩 더 나아지는 명시인이 되기를 약속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럼 이어서 뮤레칸 전쟁 4편을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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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야아~아아~아"
"끄아아악"
비명소리가 난무하는 이곳은 뮤레칸 성전이자 원혼들이 모여있는 집결지이다.
으스스한 분위기가 물씬 풍겨오지만 맨 앞에 선 리더 세토아는 한치의 망설임 없이 걷기 시작한다.
겁에 잔뜩 질려보이는 셔스는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입을 연다.
"같은 신 [信 ] 이래도 뮤레칸은 가끔 무서울때가 있단말이야"
개의치않고 대꾸없이 걸어가던 세토아가 갑자기 걸음을 멈춘다.
"태평스럽게 잠을 자는군. 뮤레칸"
세토아의 말이 끝나자마자 셔스.로오.메투스는 세토아의 시선이 향하는곳을 바라본다.
그곳엔 커다란 의자에 앉아 큰 몸집을 의자에 의지하며 누워있는 뮤레칸이 보인다.
뮤레칸과 그 주변에는 인간의 원혼처럼 보이는 셀수없을만큼 많은 원혼들이 조용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챙!
"오랜만이다 뮤레칸!"
큼직한 칼을 바닥에 꽂고는 쩌렁쩌렁하게 뮤레칸에게 소리치는 세토아였다.
그 소리에 눈을 감고있던 뮤레칸이 흉측스러운 눈을 번뜩이며 세토아를 쳐다본다.
"어떤 빌어먹을 놈이 단잠을 깨우는게냐! 음? 세토아구만?"
세토아의 얼굴을 확인한 뮤레칸은 대수롭지 않다는듯 다시 눈을 감고 잠을 청한다.
으스스한 분위기에 압도되어있던 셔스가 뮤레칸에게 삿대질을 하며 입을 열었다.
"이봐! 요새 인간들이 부활하지 못하고 이 성전에 갇혀있다는데 네놈 소행인거냐?"
셔스의 삿대질이 먹힌건지 뮤레칸이 다시 눈을 뜨고 셔스를 바라보며 말했다.
"소행? 내가 왜 빌어먹을 인간놈들을 살려줘야하는거지?"
단호한 뮤레칸의 말에 로오가 공손하게 두 손을 모으고 뮤레칸에게 다가온다.
"뮤레칸이시여. 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그간 별고없으셨는지요?"
"로오? 간만이구만. 별고는 없었지만 심리변화는 있었지"
"그렇다면 지금 인간들이 고통받는게 혹시 뮤레칸님과 관련이 있는지요?"
"난 자유롭고 싶을뿐이야. 너희가 여기에 찾아온것도 탐탁치않고 몹시 화가난단말이다."
촤르르르르
뮤레칸의 말이 끝나자마자 로오가 푸른 아우라를 뿜으며 자신의 지팡이를 들어올렸다.
"당신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말이 안통해. 역시 그게 문제야. 강하기만 한 남자는 별론데 쯧.
셔스. 세토아. 메투스 , 모두 제 뒤로 물러나시죠.
이 고집불퉁 신 [信 ] 녀석과 한바탕 해야겠으니까요"
로오가 자신감있는 제스처를 취하자 같잖다는듯 뮤레칸이 콧방귀를 뀌며 말한다.
"어쩐일로 정중한가싶었구만. 그래. 그렇게 나와야 로오 여신이지.
근데 너 혼자서 한바탕 해볼꺼라고? 감당되겠는가? 이아 여신도 없는 오합지졸 네명의 신 [信 ] 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