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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 아이디 삭제전 남기는 마지막 글
1136 2020.03.18. 01:24

아직 정신못차린 몇몇 어둠인들은 이 글을보고 ㅃㅃ라든지 ㅂㅂ라든지 글 하나 남겨주고
지 갈길가서 다시 퀵던을 정신없이 하고 말도안되는 허무함을 느끼며 하루를 끝마치겠죠

벌써 15년째 어둠이랑 같이 자랐고 추억도 상당히 많은 아재입니당

어둠 정말 잘만든게임입니다. 근디 정신을 못차려요
처음엔 운영자를 까고봤는데 이게 운영자 잘못인지 유저잘못인지 분간이 안갈만큼
유저가 이 게임을 망치는 비율도 상당합네다

추억팔이는 하기시른디 느려도 캐릭터 성장하는 재미와 유저간의 정내미가 할게없어도
자꾸 게임을 접속하게는 만들었지만 어느순간 어둠이 오늘은 변하겠지 내일은 변하겠지 하믄서
기대감에 접속하게된거같애유

변화할꺼라고 믿고싶었습네다

안되네요 퀵던전에서 맨날 같은 움직임과 같은 물갈퀴질하는 인원은 그대로고
거기에 더한다고 이젠 키보드 두들길 필요없이 마우스로 세팅몇번 해주면 끝납네다

총칼과 총알이 왔다리갔다리 허는 전쟁터의 생존과 임무완수를 위한 군인들에게
이젠 버튼으로 핵이 왔다갔다하는 전쟁으로 바뀐 세상은 어떤 의미일까유

더 글을 써봐야 자꾸 솔직하게 미련만 남습네다
다들 잘지내유
먼저 현실로 돌아가서 기다릴게유

2020년 3월 18일 새벽에 감성터져서 지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