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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올샷전전의하루 #1
1089 2021.10.20. 22:47

21년 10월 20일 수요일

어젯밤 넷플릭스 "킹덤"을 보다가
새벽2시에 자버렸다.

어김없이 내 기분을 개좋같게만드는
알람시계가 오전06시00분에 정확히 방안에 쳐울린다.


"씨2발"

아침에 일어나면 반사적으로 항상 나오는 말이다.
습관적으로 담배 1개비를 입에꼬라물고
요란하게 울려대는 알람시계를 재빠르게 꺼버린다.


베란다로 나가 담배를 후 들이킨다.
별의별 잡생각이 다난다.
헤어진 전 여자친구 "지혜" 생각부터
회사밀린업무 생각...
그리고 모닝딸을치고갈까말까 하는생각..

3분간 담배를핀후
나는 화장실로들어가 대충 물로 샤워를하고
나갈준비를한다.

아침 샤워할떄마다
거울에 비추어진 내 모습은
뭔가 개좋같이생겼으면서 문득잘생겨보이기도한다.

회사복으로 환복한후..
차키를 챙겨 회사로향한다
회사는 싫다...
너무싫다...

개좋같을거 뻔히알면서 따지려,시비거는 부장님덕에
나는 아침부터 청문회에 참석하게되었다.

나는 시종일관 "네 알겠습니다(그래 이 꼰대색히야),수정해보겠습니다(응느금마)" 등등
형식적인말로 대답하였다.

온갖 정치질이 난무하는 회사...

라인잘서보려고 후2장빠는 신입색히들
짬먹고 눈에뵈는게없는 나이깡패 짬돼지색히들
어떡해든 남들보다 승진빨리해보겠다고 후좡빨고 주말없이 야근밥먹듯 하는 줫같은동기놈들
지네 무리편 안들어주면 헛소문 퍼트리는 삽돼지여직원들등등
앞에선 웃지만 뒤에선칼을갈고있는색히들

회사생활 짬바 3년차이지만 아직도 낯설고 힘들다.

과연 오늘 하루도 무사히 넘어갈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