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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사람마다 감정이라는게 무엇을 의미하는가..
506 2021.11.14. 16:09

감정은 언제나 이성을 짓밟아 버리는 경향이 있다.

감정에 충실하게 행동하면 모든 것이 광기로 흐르기 쉽다.

감정은 절대적인 것이다.

그 가운데에서도 질투는 가장 절대적인 감정이다.

감정을 잘 다스렸을 때 비로소 소박한 마음이 생겨나는 법이다.

감정이란 끝이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유는 표현하면 할수록 더욱 그것을 표현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괴로움과 분노는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같은 감정에서 나오기 때문에 자리를 바꿀 수 있는 단어인 것 같다.

다른 감정이 하나도 섞이지 않은 순수한 사랑은 우리의 마음 깊숙이 감추어 있어 우리 자신도 전혀 모르는 감정이다.

모든 감정들이 고요할 때 마음이 평안하게 되었을 때 지성이 흔들리지 않고 있을 때 이때를 현자는 지고의 경지라고 말한다.

어떠한 감정일지라도 혈액의 열도와 냉도가 나타내는 가지가지의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의 감정이 계속되는 길이는 우리의 수명이 길이처럼 우리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다.

행복은 몸에 좋다 그러나 마음의 힘을 길러주는 것은 슬픔이다.

좋은 감정, 나쁜 감정이란 없다. 적합한 감정만이 있을 뿐이다.

모든 감정은 몸 안에 올려퍼진다.

훌륭한 감정이란 타인의 감정을 고려하여 표현하는 기술이다.

사람의 감정은 언제나 진실보다 편견에 치우친다.

인간은 행동은 약속할 수 있어도 감정은 약속할 수 없다.

가장 깊은 감정은 항상 침묵 속에 있다.

경험이 많을수록 말수가 적어지고 슬기를 깨칠수록 감정을 억제한다.

고난은 인간의 진가를 증명하는 것이다.

숨겨둔 감정은 입가에 나타나고, 나이와 슬픔은 뒷모습에 나타난다.

어떠한 감정도 고유의 모습을 오랫동안 마치 파도처럼 지키지 못한다.

당신의 감정은 상대방에게 전이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