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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셔스
낙화
914 2021.12.12. 17:01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한 철 걱정을 인내한 나의 사랑은 지고있다

분분한 낙화

한잔은 떠나간 너를 위하여
한잔은 너와 나의 영원했던 사랑을 위하여

한잔은 이미 초라해진 나를 위하여
그리고 마지막 한잔은 미리 알고 정하신 하나님을 위하여

- 바다사나이 한마디 한숨에서 옮겨온 시 한가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