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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 거닐었던 그 풍경 귓가에 맴도는 익숙한 멜로디 모든 것이 그 때 그대로 인데 밤 새워가며 너와 써내려갔던 이야기들은 이제 빛이 바랬는지 수오미 무기점 한 켠, 너의 흔적을 따라 홀로 서서 그리운 너를 불러보네. 차갑고, 어둡고, 공허한 빈자리에 눈감으면 보일듯 한 너의 잔상을 애타는 그리움으로, 숨죽여 불러보네. [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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