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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눈의 시인
501 2024.12.26. 15:50

이 캐릭터의 닉네임인 눈객은
눈의 검객이라는 의미를 담아
예쁘게 2글자 닉네임으로 탄생한 캐릭터이다.
그렇기에 검객이라는 이름에 맞추어 전사의 길을 걸은 이 캐릭터는
몬스터를 베고 때로는 적대하는 유저들을 베며 그렇게 성장해왔다.
그것이 눈의 검객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일이었으니까.

이제는
여전히 눈의 검객으로써의 역할은 계속해서 남겠지만,
단지 인게임 내에서의 검객뿐만 아니라
보다 더 나은 일을 할수 있는
새로운 길을 찾기로 했다.

시인이 되어서
어둠의전설에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일들을 하고자
새롭게 눈의 시인으로 거듭나려 한다.

나의 눈의 시인 선언에
난색을 표할 사람도 분명히 없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러한 바람에도
휩쓸리지 않고 우뚝이 서 있으리라
하나의 시인으로써
눈의 시인의 길을 선택한 것을 후회하지 않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