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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544 2026.08.30. 21:06

쉼은 다음을 위한 준비이자,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작점이라고들 한다.

나 또한 새로운 시작점이 필요한 지금
그동안 멈춰 있던 것들을 하나씩 다시 살려보려 한다.

그 끝이 어디일지는 몰라도
선택한 나의 생은 계속 굴러 간다.

구르는 삶 속에서
마주치는 수많은 시련을 겪으며,

깎이고 닳은 내 삶은,
어느덧 제 모습을 찾았을거라
나는 믿고 싶다.


-블루백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