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게임실행 및 홈페이지 이용을 위해 로그인 해주세요.

시인의 마을 세오
혹시나...
51 2002.02.10. 00:00

작년 12월에 휴가를 나왔다. PC방으로 왔다. 하루만 있다 가자. 하지만 하루, 이틀, 사흘... 복귀 날까지 계속 있었다. 어제 휴가를 나왔다. 이번에는 꼭 하루만 있다 가자. 하지만 또 이틀째 여기에 계속 있다. 이번에는 다짐을 했었는데. 휴가는 집에서 보내자고. 하지만 내 이 다짐을 흔들리게 하는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마. 아니겠지.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