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할때도 아프다. 사랑이 끝난후에도 아프다. 죽음보다 더한 무관심의 고통속에 더욱 힘든것은 그리고 그 후에도 여전히 잘 먹고 잘 살고 있다는거다... 존재는 그렇게 자연스럽게 잊혀질수밖에 없다는거다... 그것이 끝나면 나는 이세상에 없을줄 알았는데.. 사랑이 끝난후에도 여전히 삶은 계속된다는거다... 가슴이 조금 아픈것 쯤은 잠깐 참을수 있다는거다.... 치욕스러운 식욕이 계속 찾아왔다는거다... 그렇게 죽을만큼의 고통은 없다는거다... 존재는 그렇게 새털보다 더 가벼웠다는거다... 나도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