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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두번 바보 된날(2)
78 2002.03.08. 00:00

그래서 여유있게 며칠 있다 구의 슈퍼로 가려고 했다.. 1주일은 세일을 할것이 아닌가?? 근데 갑자기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따 들어온 남편 왈.. "여봉??구의 슈퍼 세일 언제까지게??" "머 4일부터 하니깐 한 5일이나 1주일은 할꺼 아냐 낼쯤 갈까?" "여보..3월 4일부터 6일까지라고 써있었어........."(말끝이 흐려지며 허무해하는 남편의 목소리...)<--밖의 벽보를 보고 들어온것이다.. "하...하하하하..ㅡㅡ;;" 결국에는 또 바보가 되어버린 나... 가끔 요즘 이런 나를 보면서 새삼 느낀다... 뇌운동을(?)열심히 할것.. 잡생각 말고 명상하면서 정신을 맑게 할것... 운동을 하면서 신체와 더불어 맑은 기운을 쐴것....인데.. 오늘도 남편의 친구가 놀러온단다.. 가슴이 두근..(그들둘은 삼겹살과 소주 4병을 사올 것이다라는 기대감에..) 그리고 상추까지 들고와 나를 반겼다.. 이미 끓이고 있는 찌개...<--안주용+식사용(난 항상 만약을 대비를해 수륙양용으로 준비한다..ㅡㅡ;;) 아마도 조금씩 섭취한 중질의 알코올과 함께 쌍벽을 이루는 지방(삼겹살)이 나의 뇌를 혹사하는지도 모른다..건망증으로 이어지는 말이다... 오늘도 맑은 정신 어쩌고..명상 어쩌고는 다 글른 셈이다.. 그름 그르치..내가..아 어리석은 자여..그대 이름은 '쪽빛눈"이로고..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