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하지 말아야할것을 누구나 한번씩은 한다. 서회적 통념과 마음속 간절히 원함의 갈등. "대화" 그 끝없는 머리속 되뇌임과 정반대의 현실의 단어들. 웃으며 때로는 무표정하게 서로 이야기를 하지만 머리속에는 언제나 딴 사람 생각뿐이고. 속뜻없는 인삿말이나 안부말 체팅 전화 등등으로 서로 이어지는 부질없는 관계들. 한시간의 대화 보다 단 일초간 스쳐지나간 너와의 눈빛이 더욱 기억에 남는것은 나와 대화하는 사람들은 알고 있을까. 서로 말을 하지 않아도 마음속으로 충분히 괴롭고 허무한것을 알고 난 후의 충격으로 성인식을 치르듯 우리는 어른이 되었다. 삶의 허물을 벗어 말라비틀어진 껍데기 한조각이 먼지가 될때까지 가슴속에 품고 살아갈수 있을까. "대화" 얼마나 허무하고 부질없고 가벼운 소모품인가. 머리속으로 온갖 상상의 나래는 우주를 헤엄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