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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조지웰스의 타임머신(3)
66 2002.03.29. 00:00

그는 이 기이한 세계를 파악하기 시작하면서 갈수록 태산이라는 말을 아마 떠올랐을 것이다.. 지하족인 모르그족은 수십만년동안 이 지구가 문명을 발전하면서 가장 천대 받고 가장 위험한 존재이기도 했던 지하 시민들의 후예였던 것이다.. 그들은 더이상 인구의 과포화와 갈수록 심해지는 신분의 격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자자손손 음침한 지하세계에서 지상세계의 부유한 상류층들을 위해 열학하고 더러운 환경에서 일을 하며 그렇게 살아가야했다.. 그들은 다시는 지상으로 올라가 살아갈수 없는 운명이였고 그들의 비천함음 아주 오랜세월동안 대물림이 되어 그렇게 햇빛과 깨끗한 공기를 들이마시지 못하 면서 눈과 피부는 퇴화되었고 마치 백색증처럼 태양과 빛을 피해가며 살아가는 존재가 되어 버린 것이다. 지상인은 그렇게 문명과 자신들의 부귀영화를 누리며 나태함과 자신들의 늙어가는 내장과 육신도 마침 기계에 의존하며 지식과 감성에 무디어 가는 타락한 생활들이 이어져갔다.. 급기야 그들은 스스로 자멸했고 문명은 붕괴되었다.. 그리고 그때서야 지하세계에서 어둠과 더불어 살아온 그들의 시대가 도래하게 된것이다.. 주인공은 지금 작고 연약하고 쓸모없게 퇴화된 지상인의 멍청하고 무기력한 생활과 의지박약이 전염병처럼 퍼져 있는 지상인의 작태를 보고 분노를 금치 못하면서도 그들에게서 연민이라는 감정을 느낀다.. 그리고 모로그족의 끔찍한 출현에 그는 용기를 내어 지역 곳곳에 퍼져 있는 깊운 우물처럼 생긴 곳들을 탐험하기 시작한다.. 지하세계의 인간들은 흉칙한 몰골로 주인공을 적대시하며 맞았고,주인공은 그들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지상인간을 먹여 살리며 생필품을 대주는지 알게 되었다.. . . "여보??근데 머가 그렇게 대단해??스토리가??" 남편은 뻔할지도 모르는 스토리에 흥분하는 내가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은것 같다.. "다갸..80만년후에 인간끼리 잡아먹는 세계가 기다리고 있다면 끔찍하지 않겠어??" "그때까지 살것도 아니고 머..그름 어때.." "지금 우리가 행하는 모든 이유가..미래에서 결과로 나타나게 되어 있다고" "그름 내가 자기에게 뻐뻐를 하묜 미래가 바뀔수도 있는겨?" "글쎄 모르그족이라는 종족이 채식주의자로 변할지도.." 아 설왕설래 나의 간단한 스토리 설명을 듣고 있던 신랑은 그저 농담하느라 바쁜것 같다.. 하지만 나는 아직도 이야기 하지 않은 것이 한가지 있다.. 그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