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광산같은 사냥터에 가면 칸의루비귀걸이가 바닥에 많이 떨어져 있다. 요즘 사람들은 칸의루비귀걸이,칸의매직부츠,칸의사파이어반지는 그냥 버린다. 왜 그런것들이 쓰레기 취급당해야 하는지 마음이 아플뿐이다. 물론 요즘 더좋은 아이템들이 많이 새로 나왔다. 칸의녹옥반지도 사고팝니다 보면 파는 사람도 사는 사람도 보이지를 않는다. 내가 그렇게 소중하게 아끼던 칸의녹옥반지도 요즘은 새줄반지에 밀려 사라져 가고 있다. 사냥터에서 열심히 모아온 칸의루비귀걸이,칸의사파이어반지,칸의매직부츠, 오늘도 나는 은행에 맏기고 있다. 어제 죽은이가 그렇게 바라던 오늘이 있듯이... 오늘 사람들이 길에 무수히 버리는 쓰레기 아이템들이 어제 내가 그렇게 바라던 아이템들이었다... 시간이라는것..참 무섭게 흘러간다. 하물며 이 게임안에서조차 시간이라는 것에 비례해 수없이 많은 값진 아이템들이 쓰레기로 전락해 간다. 칸의사파이어반지 한개 때문에 울고웃고 하던 그 시절...후훗^^;; 칸의매직부츠 한번 신어보는게 소원이던 그때...그런것들 때문에 싸움까지 나고 사람들과 험한말들이 오고가며 그렇게 목숨처럼 모으던 것들어있는데 말이다. 적룡굴에서는 세토아의금장갑이 쓰레기처럼 버려진다... 난 주워서 친한 전사들에게 그것을 주고싶어 소중하게 은행에 모셨다가 나중에 세토아의금장갑을 주려고 하면 오히려 그런 내가 창피해진다니.. 메투스의녹옥반지와 세토아의녹옥반지 단 두개의 아이템만으로 나는 얼마전에 장사를 해서 이억원을 벌었다. 사람들에게 이야기 하면 믿지 않는다. 메투스의녹옥반지를 파는 사람은 없다.다들 그냥 버릴뿐. 그러나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정기적으로 꼭 있다. 나는 그런것들을 모아서 팔았다. 그리고 친한언니에게 매직세페우스를 사주었다. 그렇게 모은돈으로.. 오랫만에 느껴보는 흐뭇한 기분이다...^^ 그냥..사냥터 바닥에 떨어진 칸의루비귀걸이들을 볼때면.. 왠지 우울해진다고나 할까. 언젠가는 꼭 필요한 사람들이 있을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