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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 정과 사
278 2002.04.06. 00:00

내가 처음 어둠의전설을 하고, 좋아했던 점중의 하나가 캐릭을 키우는 자유도에 있었다. 그땐 지존이 되었을때를 생각한것보다는 렙업을 하는 중간중간을 생각했고, 초반힘전사니, 디베힘도가니, 파워직자라든지 하는, 여러가지 종류의 케릭들이 우리가 올리는 흔히 능력치라는것을 자유롭게 변화시켜서, 그 자유도, 그 자유도를 맘껏 누렸던 것이다. 위즈와 콘에 관한 연구, 렙업과 능력치에 연구는 활발했고, 케릭터의 종류또한 너무도 다양했던것 같다. 흔히 이야기 하는 종류가 적다는 법사 마져도, 위즈법사, 인트법사, 금장법사 로 나누는것 이외에도, 최종포인트가 108 위즈인경우라도, 3쏘초반에 바르도를 배웠는가? 나르콜리를 배웠는가? 에 따라 많은 케릭이 구분될수가 있었다. 특히, 무도가는 그 종류가 너무도 다양해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파도가 힘도가, 노멀도가, 이외에도, 미종힘도가, 디베파도가, 콘도가, 양의도가, 금강 도가, 콘힘더가 등등등 여러가지의 무도가들이 존재했었다. 이젠 가장 효율적인 방향으로 포인트를 찍는것이 획일화 되어 가고 있다. 위즈법사와 직자는 너무도 당연해졌으며, 무도가는 대부분 노멀도가와 힘도가가 주류를 잡고 있다. 내가 싫어하는 부분은 바로 이 부분이다. 일명 자신이 아는 형태가 아니면, 바로 [허접] 이나 [변종] 이라는 소리를 늘어 놓으며, 그 소리를 듣고 '아 내 캐릭이 잘못된것인가보다.. 새로 키우자' 라고 느끼는 유저들도 상당히 되는것 같다. 캐릭을 키우는것은 자기만의 고유의 권한이며, 자신이 어떤 신념을 가지고 그 케릭을 키우는 한, 그 캐릭은 어둠의전설에서 가장 멋진 캐릭터가 될것이다. 정과 사 흔히 그들에게 [사] 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오히려 [사] 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마이소시아의 최초무도가 지존 마귀님 도 예전엔 [정]의 길이었지만, 이젠 [사] 로 취급되어, 환골탈태를 해버렸다는 소식을 듣고, 씁쓸한 마음이 든다. 아무도 모르는일이다. 오늘에선 [정] 이라고 부르면 각광받는 직업이 나중엔 [사] 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사라질지도... [@]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