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사랑했던 이곳을 떠난다. 아니다. 이곳이 아니라 그동안 힘이 되어준 사람들이 왜(?) 모여 있는지 모르지만. 결국에는 서로 못잡아 먹을듯 싸우는 이곳을. 왜 그리워 하는지 모르지만. 난 또 이 자리는 떠나야한다. 아마 내가 어둠이라는 곳을 다시 찾을때는 많은 것이 변해 있을지 모른다. 아무쪼록 남아있는 자들에게 희망이 있기를.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곳을 아름다운 마음으로 순수한 마음으로 그리기 위해 찾아오는 새로운 시인들에게 힘을 주기를. 기존의 시인들. 나를 포함하여. 그대들. 자신의 색깔로 새로운 시인들을 칠할 생각을 접기를 바랍니다. 몇몇의 희생양들로 족하니. 이제는 그대들도 새로운 삶의 방식을 찾기 바랍니다. 이후 이곳을 찾을일이 없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진심어린 말을 하는겁니다. 당신들이 웃으면서 게시판으로 조롱하면서 사람들 매도시킨적이 없었나. 생각하기 바랍니다. 딱히 누구를 비난하고자함은 아니오. 다만 새겨서 후에라도 그런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라는 말이오. 몇년후에 지금 이곳에 접속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스스로 상상해 보기 바랍니다. 젊다. 오로지 그것에 매달려 귀찮다고 . 사회. 출세. 그런건 속물인 어른들이 규정한. 이 사회의 비도덕적인 것에 싫증이 나서 내멋대로 산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대체로 그런사람들이 어둠을 주도하는 세력이라도 해도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에게 주어진 약 100여년의 삶중에서 돌이켜 생각해보건데. 어둠의전설을 오락이 아닌. 당신의 삶의 일부.라도 느껴진다면. 그만큼의 유한한 당신의 삶을 좀먹은것입니다. 물론 스스로 알면서도 안되는것이 바로. 중독이겠지만. 나 역시 몇번의 좌절끝에 어둠을 접속했지만. 이젠 후회도 결심도 생각나지 않습니다. 다만. 내 주위에 있었던 소중한 것들이 새삼 느껴지고 있습니다. 부모님. 내동생. 사랑스러운 아내. 귀여운 딸.. 친구들.. 형님들. 동생들.. 아직 세상에는 내가 지켜줘야하고 소중하게 여기고 또한 책임져야 할 것들이 구속이 아닌 나의 기쁨이 된다는 것을 느껴 각오를 했습니다. 이것이 아마도 내가 어느정도 정점에 도달할때까지의 마지막 접속일지 모릅니다 서른이 바라보는 나이에. 삭발을 했습니다. 나를 구닥다리라고 할지 모르지만. 내 이전. 혹은 내 또래의 남자라면. 한번쯤 고교시절 불태웠던. 남자의 의지라는 겁니다.(여성분들 지송 ㅡㅡ') 남자의 의지. 한 시대를 풍미하고 싶은 사나이의 의지를 잊어버리지 맙시다.! = 행복과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