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타(怠惰)한 마음'이란 나태한 마음. 이어서
"은수(恩讐)는 크게 밝히지 말아야 한다. 밝히게 되면
곧 사람은 휴이(虧貳:두 마음을 가짐)의 뜻을 일키리라."고 되어 있다
공로가 있었던 사람은 반드시 칭찬하고 과실이
있었던 사람은 반드시 책망해야 한다.
남의 위에 있는 사람은 신상필벌(信賞必罰)을 분명히
하고 혼동해서는 안 된다.
만약 공과를 혼동하여 공이 있어도 칭찬받는 일이
없고 반대로 죄가 있어도 벌을 받는 일이 없다면,
아무도 부지런히 일하는 사람이 없어 나태해지고 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