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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시인들께보내는편지에 보내는 편지..
97 2002.07.21. 00:00

모든 사람들이 게시판의 분위기를 쫓아 리플 글을 달고 있을때.. 홀로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고 계셨던 당신. 더이상 이곳에 머물 의미가 없어진다던.. 모든 화는 자신에게 맡겨두고.. 그저 웃을 수 있기만을 바란다던 당신의 말.. 그 글을 보는 내 마음은 너무 아픕니다. 아무도 허접한 글쟁이를 글쟁이라 생각해 주지 않을때, 당신은 나를 보며 나의 시인님 이라며 나를 웃게 만들어 주었고 매일밤 지친 나에게 달콤한 노래로 속삭여 주지 않았습니까.. 당신 혼자 아파해서 해결 될 이곳이 아니란걸 당신도 아실텐데.. 오히려 당신이 없는 이곳은 더욱 황량한 곳이 될지 모릅니다. 그래서 감히 당신을 붙잡고 싶습니다.. 진정한 나의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