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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 심심하면 풀어봅시다 -
301 2007.06.17. 00:20








어느 저녁에 H오피스텔에서 비명이 들려왔다. 사람들이 비명이 들리는 곳으로 가보

자 이미 그곳에는 피해자가 등에 칼이 꽂힌 채 죽어 있었다. 피해자는 K군.

H오피스텔의 8층 809호에 살고 있는 그는 성격이 좋고 부지런하기로 평판이 좋았지만

돈에 관해서 너무 집착을 보여 주위와 마찰이 심하였다고 한다.

경찰이 도착하여 집안 곳곳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아내었다.



첫째. 집안에 돈이나 귀중품이 그대로 인것을 보고 강도에 의한 살인은 아니라고 사료됨.

둘째. 등에 칼에 꽂힌 점과 격투의 흔적이 보이지 않을 것으로 보아

그와 친분이 있는 사이로 그를 기습하였다고 사료됨.

셋째. 사람들이 몰려왔을 때에 8층에서 누군가 아래로 내려가거나 위로 올라간

모습이 보이지 않았고 엘레베이트의 CCTV에도 아무것도 찍히지 않음.

범인은 8층 사람들 중 하나로 생각됨.

넷째. 피해자 K군이 죽기 직전에 다잉메세지를 남겼음. 트럼프 카드

다이아몬드 K를 손에 움켜쥐고 있었음.



경찰은 위 사실을 보고 5명의 용의자를 찾아내었다.



A양 : 803호에 거주. K군과 한 때 연인 사이였으나 돈 문제로 헤어졌음.

B군 : 805호에 거주. K군의 조수로 일하고 있음. 최근 임금을 받지 못해 사이가 좋지 않음.

C군 : 806호에 거주. K군에게 돈을 빌려 주고 아직 받지 못함.

D군 : 807호에 거주. 역시 K군에게 돈을 빌려 주고 아직 받지 못함.

E양 : 808호에 거주. K군에게 거금을 빌려 받음. 그러나 아직 갚지 않음.



과연 범인은 몇호실 사람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