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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우울대마왕
82 2001.04.26. 00:00

요즘 친구들 사이에서 무슨무슨대마왕 이렇게 붙여서 말하는게 유행이다 예를 들어 짜증나는 일이있으면 '나 오늘 짜증대마왕이야', 떵을싸고싶을땐 '나 짐 떵장군대마왕'이런식으로... 나는 오늘 정말 하루종일 우울대마왕이다... 아주오래전 길드란것이 이게임 내에 있다는걸 알게된 후로 정말 가입하고 싶은 길드가 있었다. 당시 길드가입조건중 길원이 100명이 넘으면 안된다는 세토아의 공지때문에 가입하지 못하다가 남편케릭의 빽으로 가입하게된후 지금까지 8개월동안 길드에 뼈를 묻겠다던 약속을 지켜왔다... 그런데... 참많이 힘빠지고 맥빠지는 일이 생겨버렸다... 정신적인 지주라고까지 생각되었던 그분의 갑작스런 임의탈퇴... 가까이서 지냈던 분들까지도... 아무도 모르게... 무슨일인지 깜짝놀라 전화를 걸어보았으나... 그냥 나중에...나중에... 때가되면 이야기해주겠다는 말밖에 들을수가 없었다... 늦은밤... 울리는 문자메세지... [ 그냥 조용히 쉬고싶었어... 아무 생각 없이... ] 그 짧은 문장에서... 한번도 그 자리에 서있어보지 못한 나로써는 단지 이렇게 이해할수 밖에... 참많이 힘들었었나보다... 의대4학년, 아들과딸을 둔 한집안의 가장, 많은 가족길드를 이끌고있는 길마의 자리... 그 모든걸 완벽하게 해내기가 참많이 버거웠나보다... 그렇게 이해할수 밖에... ps) 내일 있을 시험 좋은 결과있길 바래... 근뎅... 나중에 의사되서 병원차려도 공짜라고해도 나 그병원 안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돌팔이 될꼬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