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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아기 또야지(2)
69 2002.08.26. 00:00

오늘 우리 채원양은 '뚱띠'라는 소리를 또 들었다.. 제일은행..내가 자주 거래(?)하고 있는 일명 퍼스터뱅크이다.. 조금 늦게 도착하느 시각은 4시가 다 되어 가고.. 정말 징그럽게도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거기서 가수 조성모의 아버님이 지나가는것도 보았다.. (나는 기억이 안나는데 같이 온 엄마가 옆에 지나갔다고 한다 ㅡㅡ) 조성모 동상의 집이 우리 동네에 있는 관계로 그가 타고 다니는 스타크래프트 라는 밴을 자주 목격하긴 했었는데..(그차만 보고 나면 집에서 스타를 하곤 했다) 에고..참..난 조성모씨 이야기를 하려던게 아니ㅡ였는데ㅡㅡ 어쨋거나 많은 사람들이 의자에 안자 있었고.. 내 옆에 어떤 아기 엄마가 와서 앉았다. "어머...남자아기 인가바여??"<---나 "여자아긴데여 ㅡㅡ;;"<--아기 엄마 "헉..그래요..머리가 짧아서..음 한 7~8개월 되었나바여??" "아니여 이제 10개월 되가는데요" 웬지 미안하다.. 아가가 채원이보다 체격이 많아 작아서.. "헉 그름 얘도 10개월이여여??" 우리 딸보고 놀라 묻는다.. 같은 또래인데 1.5배는 커보이니 말이다.. 얼굴크기도 차이가 나고 팔뚝 다리는 말할것도 없다.. '흑흑 역시 채원인 너무 커..' 그리고 은행 볼일을 보고 아가한테 다시 왔다.. 같이 왔던 수애는(역주=예림엄마로 조리원동기)갑자기 조심스럽게 나에게 귀뜸을 한다. "언니..언니 없을때 옆에 있던 그 엄마가 자기 친구한테 채원이가 뚱뚱하다고 했다..자기 딸이 작은지 모르고 말야 ㅡㅡ" 흑흑 .. 그럴줄 알았다.. 하지만..나는 씩씩하게 웃는 우리 딸을 보고 미소를 머금으며 말을 했다.. "아가야..몸무게 덜나가는 것보다 더 나가는게 나아..채원이가 튼튼하고 크게 자라려고 하는 거자나.." 라고 .. 징징 울길 제일 많이 울고..(낯가릴때) 엄마를 제일 많이 찾고.. 덩치는 제일 큰게.. 그래도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튼튼하자.. 그리고 또야지의 타이틀을 오랫동안 지키자꾸나..>.< 추신:또야지 채원이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