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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사랑한다면 나처럼! (2)
99 2002.09.02. 00:00

군바리의 사랑이야기처럼 보일수도 있고 그저그런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전 그때를 제 운명의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늦게 4박5일이라는 휴가를 나와서 첫날밤,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친구들의 강압에(그 동안 휴가나와서 친구들이 연락해도 술자리를 안가서 ㅡ,ㅡ) 학교 근처 술집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아! 운명이라는 것은 참으로 예측할수도 가늠하기도 힘든 것입니다.) 한 친구가 그녀의 이름을 거론하는게 들렸습니다. 사실 그녀와 난 같은 동아리입니다. 그 이야기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자세히(?) 이야기 하겠습니다. 그 친구는 전부터 그녀에게 호감을 가지던 친구입니다. 전 술에 취한척 자연스레 그녀의 핸드폰번호를 물어보았습니다. 그때 왜 그랬는지 정말 모릅니다. 단지 그녀의 이름이 내 귓가에 들리는 순간, 오늘 반드시 만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전화를 하고 마침 학교도서관에 친구들과 있던 그녀와 만나기로 하고 전 그 자리를 박차고 도서관 앞벤치로 달려갔습니다. 그곳에 도착했을때 문득 걱정도 되었습니다. 그녀를 본지 벌써 3년의 시간이 흘렀는데.. 과연 기억하고 있을까. 그녀를 알아보지 못하면 어찌할까.. #긴급사항 : 약 1시간후에 글 올리겠습니다. 시장보러 가자고 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