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피소드 1 # 그 날 저녁 학교를 그 시간에 들어가서 그럼 화재발생(?)할수 있는 위험한 일을 할수 있었냐고요? 전 타고난 위기관리시스템(일명 잔머리 / 제가 부르는 말임)을 가지고 있어서 전 옛날 초등학교때보면 숙직하는 선생님이나 수위아저씨가 있다는 것을 예상하고 아래 가게에서 귤 3천원어치를 사서 숙직실을 찾아가서. 그 선생님에게는 이 자리를 빌어 거짓말해서 죄송합니다. 그 학교 다닌적도 없습니다. ㅠㅠ 그녀가 다녔던 학교라서 대충 이름하고 설립년도만 기억하고 가서.. 그 숙직하시던 선생님에게. 나 : "13년전 은사님 모모모선생님을 찾아왔습니다. 혹시 연락할수 있을까요? 선생님 : "글쎄요, 하도 오래되서 오늘은 저밖에 없는데.." 나 : "아, 제가 여기 11회 졸업생이거든요. 그 동안 이민가서 외국에 있어서 찾아뵙지 못했습니다.(약간 서글픈 표정) 나 : (귤이 든 비닐봉지를 내밀며) 숙직하던 선생님 생각이나서 얼마안되지만 힘드신데 간식거리로 드세요. 선생님 : 아니, 안그래도 되는데.. (미안해하시면서도 흡족해하신다(추측임)) 나 : 한가지 부탁이 있는데요. 사실 제가 이 학교 다닐때 좋아하던 동창생이 있는데 고백을 하고 한국을 떠나고 싶어서 그런데 여차여차해도 되겠습니까? (정중하게 묻는다) 선생님 : (웃으면서) 역시 젊은 사람들이라서 멋진방법이네. 조심해서 하게. 이래서 그 날 전 아무런 방해도 없이 장소를 협찬(?) 받았던 것입니다. 에피소드 #2 이건 남성들에게 특히 말하는건데 결혼전과 결혼후 변합니다. 저는 아닐거라고 했는데도 역시 변했다는 것을 인정할수밖에 없습니다. 예전처럼 편지하는 횟수도 줄어들고 하지만 그래도 전 타고난 이벤트성 때문에 기념일. 생일은 계획을 있게 보냅니다. 한 예로, 결혼1주년 기념일때 잊은척하면서 드라이브 가자고해서 차 드렁크에 직접 물어놓은 풍선들속에 선물과 편지 꽃다발을 숨겨두거나(드라마에서는 종종 쓰는 수법이죠.) 아! 결론은 이래요. 사랑한다면 나처럼! 자신과 상대방을 100% 믿으세요. 전 그녀를 만나는 순간 운명이라고 믿었고 만나면서 밀레니엄부부가 될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었습니다. 2000년 2월에 결혼하고 어떤일이든 서로간에 신뢰를 갖고 생활합니다. 사랑은 곧 상대에 대한 100%의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두서없던 제 이야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참! 그녀는 제가 학교에서는 새내기시절 첫눈에 반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동아리 따라서 가입했고 고백 한번 못했지만 다시 그녀를 만났을때는 용기를 운명을.. 그리고 고백을.. 그 후에는 한결같이 사랑을 했습니다. 당신은 지금 사랑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용기를 갖고 운명을 느껴보세요. 당신은 사랑에 힘들어합니까? 그렇다면 나처럼 생각해보세요. 누구에게는 한번 주어지는 삶속에서 자신이 미치도록 사랑한다고 여기는 상대를 만났는데 망설일때가 아니잖아요? 죽는 순간 후회보다는 아픔을 간직한 고백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 행복과사랑 * < lodhappylove@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