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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나는 몰랐을까?
71 2002.09.14. 00:00

그런때에 시인도우미님이 내어놓은것이 시인선발위원 이라는 타이틀이었으니.. 그렇다 솔직히 운영자가 24시간 게시판을 도무 볼수도 없는 노릇이고 너무나 글을 잘 쓰는 유저들도 많은 상황이고 운영자 독단으로 시인을 선출할수도 없었을테고 그렇다고 도우미들에게 일임할수도 없었을테고.. 시인을 새로 뽑는다는게 참 어려운 문제인것 같다. 여하튼 그 선발위원 이라는 명단에 내 이름도 올라가 있었으니.... 역시나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게시판에 나를 난도질 하고 있었고 나는 또 묵묵히 그것을 보고 내가 또 무얼 잘못했나 되짚으며 분을 삼켰다. 그리고 나는 곧 그것을 반납했다. 나를 믿고 그런 타이틀을 안겨준 시인도우미에게는 나는 개인적으로 고맙지만. "선발위원" 이라는 명칭자체가 나는 웃음이 나왔고 부담스러웠다. 그리고 그 "자격" 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스스로 생각해 봤다. 이미 나의 주로 사용하는 캐릭터의 이름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에서 나는 일차적으로 자격을 상실했다. 그리고 함께 하고 싶었던 사람들은 오래전에 어둠에 관심을 잃었고 나조차 사람들에게 관심을 잃어갔기 때문에 어둠물정이나 게시판 상황을 잘 모르는 내가 누구를 어떻게 추천한단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