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또 못볼것을 보았다.
성인으로 추앙받던 사람이
이제는 더러운 시인의 모습으로
나의 눈에 보여지는 구나.
언제나 나는 남의 말에 믿는 것이
이제는 바보라는 생각을
또다시 하게끔 하게 만든다.
그렇게 이 곳에 정이 많았던 것일까?
그렇게 이 곳이 떠나기 힘들었던 것일까?
차라리 내가 이 곳을 떠나는 것이 쉬운것일까?
글쎄....
무엇이 더 쉬운지, 무엇이 어려운지
판단하기에는
아직은 그와 나는 더러워질때로 더러워졌기 때문에
그걸게 쉬운것을 알아낼 수 없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