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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밤11시 의 데이트
100 2002.10.28. 00:00

오랜만에 쉬는 날을 맞이한 울앤과 외출을 하기로 큰마음 먹고 1.5배를 무시.. 막상 데이트 나갈려고 하니 집않이 어수선 하네용ㅡ_ㅡ^ 성격상 거의 청결병...결벽증이 있는 저는 눈앞의 데이트 보다는 집에 돌아 와서의 어수선한 집안꼴을 보는것이 더 크게 다가 왔습니다. 오랜만에 컴퓨터 의자에서 일어나 주위를 둘러 보았습니다. 두리번 ㅡ,.ㅡ;; 오래된 먼지 하며..구석구석 짱박힌 먼지들..1.5ℓ생수병,콜라병 등등... 머리카락은 왜그리 많은지...누가 보면 마치 약물치료받는 환자라도 있는듯한 느낌을 줄 정도의 머리카락들...워~~~~쓰래기통마다 오버~~ 결국 데이트를 앞둔 두 ♡연인♡은~집안 王大大大王청소를 시작했습니다. 울앤은 늘상 청소할때면 화장실 청소를 한다며 자청해서 자그마한 화장실로 들어가 버립니다. 그리고는 걸래 하나를 빨아서 밖으로 던져주죠..;; 그럼 전 여기저기 문질르고 광내고 스카치테입으로 머리카락을 112.찍어냅니다. 그리고 다시 걸래를 화장실 않으로 휙~ 그러면 또다시 걸래가 날아 옵니다. 2~3번을 닦아서 바닥에 광이 나게 되면 걸래질을 멈춥니다. <군대시절 막내 생활을 군번이 꼬인관계로 9개월을....한 저로써는 걸래질 하나는 정말 **나게 합니다.^-^;;> 그리고는 볼라를 틀어서 샤워를~시원하게 하고난뒤~~헤헤~~!?!?!?!?!?! ★둘다 지쳐 잠들었습니다.★ 일어나 보니..벌써 ㏘11시..."이런 잔소리가 날라오기전에... " 밖으로 나오니 워~~벌써 겨울이네용...;;;반바지 입은 다리가 꽁꽁쓰~;; 마땅히 할일은 없었지만 울앤 쉬는날을 이렇게 보내게 할순 없기에 ^^♡~ 비디오도 한편 빌리고, 명동거리의<춘천에도 명동이 있습니다요~^^;;> 문닫은 가게 앞에 서서 진열된 옷과 신발을 보고 윈도우쇼핑도하면서~~ 노래방에서 나오는 음악이 들리는 아무도 없는거리에서 짧은 입맞춤도~헤헤헤 < 늘 말하지만 이상한 상상 즐 ㅡ,.ㅡㅗ > 오락실도 가고,참고로 전 오락실 오락도 상당한 실력가 입니다.^^V 울앤에게 마지막판 깨는걸 보여주며 아주 자랑스러워 하죵~~냐하하~ 출출할떄가 되서야 24시간 편의점에 들러 이것저것 산담에 집으로~~~♬♪♩ 비디오를 틀어 놓기가 무섭게 울앤은 골아 떨어졌고~~ㅎㅎ 전 다시 어둠에 들어 왔네용~~ 이글을 읽고 여자친구분과 다 잠들은 시간에 데이트 함가시는게 어떠하신지~^^ 히히 리플 사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