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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오래된 친구.
197 2002.10.29. 00:00

나는 오래된 친구들이 좀 있다. 이제 서로의 눈빛만 봐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거 같고 서로 연락을 안해도 무엇을 하고 어떻게 사는지 훤히 꿰고 있는 친구들... 그중에 유난히 나와 텔레파시가 통하는 친구가 하나 있는데... 나와 너무나 많은 시간을 어릴때 함께 보내서그런지 아마도 정신적 사이클이 서로 모르게 마춰져 있었나보다. 얼마전 새벽에 문득 그 애가 보고싶어 핸드폰으로 문자 메세지를 날렸다. 그런데 일을 하고 있는지 자고 있었는지 답장이 오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그냥 잠들었고 다음날 아침에 그애의 전화를 받고 일어났다. 그아이..아침에 일어나 자기 핸드폰에 찍힌 나의문자를 보고 깜짝 놀랐다는 이야기를 해주며 마구 수선을 떠는것이다. 왜냐면... 새벽에 내가 그친구에게 문자를 보낼 시간에 그 친구는 자고 있었으며.. 그때 마침 꿈속에 내가 나왔다고 한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내 문자메세지가 와 있었다는 거다. 핫핫..정말 즐거운 일이 아닐수 없다.^^ 우리 서로 텔레파시가 통했다니.. 서로가 서로를 생각 할때 그 징표가 문자 메세지와 꿈을 통해서 나타난것 같다. 이제 이런 일들은 하두 많이 일어나서 더 이상 놀라지 않는 나와 내 친구지만.. 이렇게 텔레파시가 통하는 친구가 있다는거....세상에서 얼마 안되는 내가 받은것들중 큰 선물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