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바보엿습니다 스스로 못낫다 거짓을 말하지만 정작은 진실을 말하며 발톱만한 자존심 지켜보려 햇으나, 그 모양 그 꼴이 어디가겟습니까 들켜버렷습니다 사실은 아무것도 할수 없는 삶의 불구자임을, 진실은 사랑할줄 모르는 참 불쌍한 사람임을, 비참한 내 모습 들켜버리고 말앗습니다 악을..악을 써댓습니다 그렇다고 그 크기만큼 후회하진 않앗습니다 미치도록 울부짖엇습니다 그렇다고 흘린눈물의 양만큼 변화되길 바라진 않앗습니다 그냥 울엇습니다 같지도 않은 한을 품고 절규햇습니다 이런 모습일수밖에 없음에.. 이런 사람일수밖에 없음에.. 그냥 그렇게 대상도 없이 야속해하며 흐느꼇습니다 더 거칠게 나를 비난해주길 바랫습니다 더 잔인하게 나를 짖밟아주길 바랫습니다 두뺨을 흐르는 눈물마져 수치스러울만큼 그 정도밖에 안되는 사람인걸 인정햇습니다 결국, 내 자신의 존엄성마져 포기할만큼 나란 사람은 가치 없는 사람인걸 알앗습니다 그렇습니다 나는 이토록이나 볼품없는 사람입니다 이토록이나 쓸모없는 사람입니다 그렇습니다 나란 사람은 살아 의미없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