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죠..
인심 좋았던 그 시절..
광산앞에서 돈달라고하면 100만원씩 주시던 지존분들...
엑시큐터에 빨강망토 휘날리며 광산을 누비던 전사분들...
새티아와 머큐리 번갈아끼며 지금은 볼수없는 신컨을 보여주신 직자분들...
13명 파티로 광막가서...
리더직 힐직 나눠서 대형잡고 헬몹잡던것도 그립고..
악마성에서 악날이잡고 엑쿠먹고 좋아하던 4쏘 시절도 그립고...
직자분들 소모니아로 악날이 소환해서 엑쿠 모으기도 했었죠 ㅎㅎ..
레벨 97 되니까 지존 밀어준다고 우드랜드 20존까지 뛰어와서 같이 잡던 길드원분들도 고맙고..
조금 지나서 죽음의마을 나오고... 5말에서 듀라한잡으며 가위구할때도 생각나고...
그 듀라한 잡다가 프라보 풀려서 때코마 떳던 아찔한 순간들도...
가위 만들어본다고 쇠조각 10개를 악착같이 모았던것도..
녹옥반지끼고 좋아하던 그 풋풋함도...
이제는 다 추억..
1500만원짜리 매직루나를 들어보는게 소원이었던,
소박했던 그시절은 이제 없지만...
그 시절 아름다운 추억이 있기에...
그리고 지금의 아름다운 친구들이 있기에...
어둠을 손에서 놓을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