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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유저분석> 순빙,사쿠라쿄코 레드 에피소드
716 2012.02.13. 10:42

에피소드- 사쿠라쿄코의 삽질과 순빙의 꼼수

이것은 예전에 있었던 일이다.

오래간만에 레드를 가려고 팀을짰는데 팀 구성원은 순빙,사쿠라쿄코, 전사도가 투쫄, 순직 이었다.

그때당시 사쿠라쿄코의 정체를 몰랐던 나는 '65만' 전도라면 당연히 투쫄을 카바하고도

남겠지 라고 생각하고 바로 출발했다.

도착해서 완방을 하였고 우린 막층을 먹게됐다.

그런데 순빙이 갑자기 급한일이 있다며 법사대타를 구했는데 그때 콜팀 법사가 우리팀으로

왔고 그렇게 사냥은 시작됐다.

어땠을까? 여러분이 예상하는 바로 그 결과다.

몹은 쌓일대로 쌓이고 혼자 샷격인 쿄코는 이리저리 삽질하며 레드막층을 알로 수놓았다.
(여기서 쿄코의 삽질은 체없이 매드쏘기, 저격쏘고 카바안하기, 노저주에 팟쏘기등)

그때 나는 65만 전도로도 알을 저렇게 환상적으로 깔수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그런 팀임에도 불구하고 괜히 대타와서 손가락 부서지게 셋팅해줘도 못잡는 쿄코때문에

고생하는 법사가 불쌍해 보이기까지 했다.

그렇게 힘들게 10분정도 사냥했을까?

팀이 올라와서 우리는 완방을하러 28층으로 나갔다.

그때 나는 내눈을 의심할 수 밖에 없었다.

올라온 팀의 법사가 다름아닌 '순빙'이였기에 말이다.

물론 이때도 생벨을 차고있었을거다.

p.s 생벨좀 끼지마라 순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