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컬한 스코틀랜드 억양에 내 자불라니 두쪽은 부풀어 오르고...
은색의 글래스를 걸친 노년의 중후한 모습은 내 하루방을 혼란케 하지..
무엇보다 인자한 모습으로 선수들을 독려해주는 모습에서..
언제가는 그에게 내 하체를 맡겨 격려해 줬으면 했다..
그...너무 섹시하다..
그의 은회색 머릿결에 내 것을 파묻고 싶고..
그에게 알몸으로 안겨 작전지시를 받고 싶다..
정말 기회가 된다면 박지성 그 나 이렇게 셋이서 축구화만 신은채로
다정하게 2:1 패스를 주고 받고 싶은데...
아 생각만으로 뜨거워진다..
아...퍼거슨..
그와 함께 스코틀랜드 어느 볕좋은 해변가에서 서로 알몸으로 누워..
서로의 꽃잎에 무회전킥을 때릴 날만 그려보며...
조금은 쳐져버린 츄러스를 꺼내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