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스마늄광산을 가고 싶은자.. 뮤레칸의 머리를 클릭하라...>>
후두룩...후두룩...
카스마늄광산 정식 오픈 1일차....
3박4일 추석이벤트 카스마늄광산을 생각하면서 카스마늄광산 입구에 진입한 유저들은
후두룩이라는 단어와 함께... 죽어나갔다..
근처에 몬스터는 아무 것도 없었는데... 왜 후두룩이라는 말과 함께 뮤레칸을 만나야 하는지..
많은 이들은 알지 못했다..
"왜 죽었을까? 왜?? 주위에 몬스터들도 없는데....??"
귀신이 돼 버린 유저들은 어쩔 수 없이 뮤레칸의 머리를 클릭 할 수박에 없었다..
그들은 자신의 시체라도 찾기 위해 벌거숭이 몸으로.. 다시 카스마늄광산을 달려갔다...
카스마늄광산 입구...
자신의 시체를 줍는 동시에 또 다시 뮤레칸을 봐야 하는 슬픈 현실...
이유는 간단했다 사정거리가 길었던 드라코의....공격..
"포 이 즌 브 레 스~~"
드라코의 공격으로 5서클 지존들은 카스마늄광산 입구에서 발만 동동 거리는 사이...
카스마늄광산 앵벌이들은... 시체를 주워 먹기 위해...사투를 버리고 있었다..
"죽은 자의 온기가 남아있습니다"
"죽은 자의 온기가 남아있습니다"
"죽은 자의 온기가 남아있습니다"
"죽은 자의 온기가 남아있습니다"
"죽은 자의 온기가 남아있습니다"
"죽은 자의 온기가 남아있습니다"
카스마늄광산 5서클 앵벌이들은 죽은 자의 온기가 끝나는 그 순간을 체크하며 시체들을 수거해
돈을 벌기 시작했다... 어둠의전설 역사상 앵벌이하면서 가장 많이 벌었던 시절이기도 했다....
드라코의 "포 이 즌 브 레 스~~"때문 이였을까...
동쪽마을 마이소시아 시장에서 가장 쓰레기였던 아이템이 드라코의 출현으로
급속도로 가격이 오르게 된 아이템..
"칸" 아이템...
능력이라곤 마법방어 10%....
창고에 짱박혀 있던 칸의가죽장갑...칸의부츠...칸의가죽각반....
5서클 유저들은 AC 방어능력보다는 마법방어 10%를 더 중요시 생각하게 되었이며,
카스마늄광산 진입을 위해 칸세트를 착용하고 다니는 유저들도 늘어났다..
카스마늄광산 개장으로 가장 비싸게 팔린 아이템은.. "칸" 아이템일 수밖에 없는건...
지금과는 달리 예전에는 한번 죽으면 이름 있는 아이템은 그 자리에서 후두룩이라는 단어와 함께
사라졌기 때문이다...
카스마늄광산때문에 하루에도 수십명 이상 뮤레칸의 신을 봐야 했기에....
칸아이템이 점점 귀하다 못해 품귀현상에~~ 부르는게 가격이 될 정도였다...
5서클 초보유저들은 카스마늄광산 입구에서 시체 놀이를 하던 와중에...
카스마늄광산을 정복하기 위해서...
2팀이 준비를 하고 있었다....
1. 베리족과 금마초 겜방 : 성기사단(그 당시 길드가 없었기에 먼 훗날 성기사단으로 뭉침)
2. 화곡역 우야꼬 겜방
이름만 들어도...그 시절... 그 추억 알 수 있는 이름들...적으면서도 그립네요...
제가 가장 존경 했던 성직자..신의 컨트롤
아브락싹스...
사장보다 알바생이 더 사냥 잘했던 금마초아찌..
어둠의전설 처음 메크로로 사냥했던 우야꼬 사장
또 누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