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게임실행 및 홈페이지 이용을 위해 로그인 해주세요.

자유
승급자체가 하기 싫다.[3] - 호러 -
378 2007.10.31. 17:32

이러한 회의속에 승급까지 다 경험해보고 질릴데로 질린 몇몇 유저들이 생각하기 시작한게 호러였다.


돌이켜보면 도가가 좀 세긴하지만 그나마 가장 벨런싱이 잘 이루어졌던때가 지존때였고,


승급이 없던 그시절 추억속에 훈훈했던 인정을 기억해냈고, 마공도 없고 자리잡고 사냥하는

 

호러사냥은 귀차니즘마저 채워줄 수 있는 여유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던 것이다.


이렇게 몇몇 사냥매니아들에 의해 등장하기 시작한 지존고서열,

 

이것은 어찌보면 일종의 르네상스와도 같았다.


"승급부럽지 않은 지존켈"을 타이틀로 이들의 행보는 이내에 붐을 일으켰고

 

연일 화제거리를 낳으며 급속도로 확산되어 갔다.


승급->무겹->2차->올포까지 만드는 시간이면

 

지존체 10만을 찍고 비용은 거의 들지 않으니 나름의 매력이 있을 수 밖에..


그러나 넥슨은 이들을 "내가 만든 시스템에 반항하네?!"라며 고깝게 보았고,

 

청교도 탄압하듯 탄압을 시작했다.


이내 지존체마제한이 생겼고, 시기가 겹쳐 피케이 바람이 불면서 호러난동사건이 일자


넥슨 무뢰배들은 최류탄을 쏘며 유저들을 진압하듯 무갱시스템의 호러도입으로 일단락 지었다.


그러나 예고되었듯 넥슨의 폭정은 올드유저의 급속한 이탈과 호러의 몰락을 가져왔고,


지존이 몰락했으니 더불어 승급이 잘될리도 없었다. 결국 오늘의 사태를 자초한 것이다.

세오 LV.57 조류작가

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