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저도 빤히 보이는 여중, 여고 출신입니다.
어둠을 10여년 한거 같군요, 초반엔 동생이랑 아디 두개 같이 방학에만
정1액제 달아놓고 시작했던게, 어느덧 10년 가까이 했네요.
금새질리는 다른 온라인 게임에 비해, 접었다가도 다시 붙잡아오는 얍삽한 어둠 같으니라구.
처음 시작했을 당시부터 성별은 밝히지 않아왔고, 여자들이라 치면 달라붙는 많은 이들에 질려
더더욱 밝히지 않았습니다만, 오래 하다보니 친해지는 이들도있고, 그렇게 슬슬 성별을 밝히며
어둠을 즐기고 있는데, 통합 이후 사냥만 즐기던 주변인에게 성별을 밝힌 이후로 들려오는 반응들이
재밌어서, 요즈음은.. 즐기게 되더군요.
남자 못지않은 욕등과.... 행동들(그저 평소대로 한건디?..)에 다들 남자로 오해하시며,
여자라는 말에 흥분들 부터 하시더군요. 그런 반응이 재밌었어요~ 아무도 믿지않는 사기같은 반응
요새도 자주 있는 일이구요, 그 중 나이가 20대 초반이다보니 자주 일어나는 실화들이 있군요.
주로 사냥중 이런 얘기가 오가는데,
"20대시면 곧 군대가시겠네요?"
"전 면제요ㅋㅋㅋㅋㅋㅋ"
"헐, 좋겠다.."
"여군도 지원 해볼까 했는데, 사정이 있어서ㅋ"
"??? 여자세요? 설마 - -; 사기치지 마요, 잘자님"
"저분 여자 맞아요ㅋㅋㅋㅋㅋㅋ"
아아, 신선한 반응들 정말 재밌어요~
가끔은 이런 일도 일어나더군요.
어둠에서 친해진 몇몇 분들에게 지금은 멍때리고 있는 제 싸이에 일촌이 되신 분들이 있는데.
(물론, 여자라는 말에 얼굴들도 궁금하셨겠죠. 아직 꾸미는 것에 관심없기에 볼거없습니다^^
보고 실망하시거나 말거나, 군대가신 분들은 싸이로 연락이나 하자는 차원에서ㅎ)
어찌 된일인지, 싸이에 올라온 사진을 누군가가 어둠에서 뿌리고 다니더군요.
원래, 사람들에 잘 실망하기때문에 무작정 의심을 하기 시작했지만..(그때 의심한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결국 범인은 밝혀졌습니다만, 참 씁쓸하더군요. 범인은 저와 직접적으로 싸이에 들를수 없었으며
자신의 지인이 저와 일촌인걸 보고 네이트온 원격제어를 통해 싸이를 구경한 모양입니다.
그러다가 자신이 퍼간거죠, 저와 친분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껏 사진을 배포하면서요.
어느 게임이나 여성유저에게 쏟아지는 관심은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게임엔 여성유저보다 남성유저가 많기 때문이죠.
그걸 이용해서 친분이 전혀 없는 이들까지 악용을 하는 모습들을 보니 정말 실망이 컸습니다.
남성유저분들, 여성유저라고 얼굴부터 따져** 말고 서로의 내면부터 알아가는건 어떤지요.
물론 저한테 관심 가져달라는건 아니구요.(저 욕쟁이에 막나가는거 아시죠?, 영자분들도 아실겁니다.
심심하면 영자 귓해보고 귓 도배하면서 괴롭히니까요ㅋ 주로 목적은 버그신고였지만 뭐.. 수정은 항상
최소 3주 이상이 걸렸기에 끝은 항상 도배로 괴롭히기죠~)
어둠이야기에서 조금 벗어나 보자면
빤히 솔로인거 아는 지인들이, 자꾸만 연애상담을 해오더군요.
벌써 7명쯤 됬을까요, 어둠 유저분들도 몇몇 계시지만 연애경력이 없는 여자에게
의견을 물으면.... 기분나빠서 제대로 답도 못드립니다? 알아서 하세요 -_-;
여자같아 보여서 여자 입장을 묻는 남성분들이나, 같은 여자로서 애인의 행동에 대해 의견을 묻는
여성분들.. 심지어는 3번째 애인의 연애상담 까지(3명 모두 상담하더군요? 만나고 헤어지고~ 반복하면서
계속 상담을 하시던데... 누구 염장지르나요?)
같은.... 여자로서 입장을 묻는 분은.... 좀 미안하네요.
욕잘하고, 꾸미는것에 관심없고, 자기 이미지 관리도 대충하는 저한테.... 물으시면 어쩌라는거죠~
//이 글은 그저, 시간 때울겸 름 이벤트길래ㅋ? 실화라 참 씁쓸하군요//
** <수정, 추가> 통합서버 폴세 ; 다가오는 5월 막창집 창업하는 자칭 사업가, 여자 구합니다. **
@ 연애 상담에 이은..... 애인 만들어 주기 프로젝트 실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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