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술사는 인형을 만들어 부리는 사람을 말한다..
왜 그들은 인형을 만들어 종처럼 부리는걸까??..
난 이렇게 생각해본다.. 인형술사들은 모두 외로운사람들이다
인간에게 버림받고 그 인간에게 상처받았지만
인간에게 사랑받고 싶어하는 그런 사람들..
그사람들이 인형술사가 아닐까??..
한낫 우리에겐 그저 인형일뿐인 인형을 사람처럼 형상화하여 만들고
그 인형에게 의지하여 생의 일부라도 그 인형과 함께
행복이란걸 맛보고 싶어하는 외로운 인형술사들..
그런 슬픔과 고통.. 외로움때문에 인형술사들의 인형은
언제나 아름답지만 슬픈 얼굴과 미소를 짓지 않을까??..
인형술사는 가지고싶어한다..
따뜻한 체온의 인형을..
인형술사는 가지고싶어한다..
부드러운 살결을 가진 인형을..
인형술사는 가지고싶어한다..
감정이 있는 목소리를 가진 인형을..
인형술사는 가지고싶어한다..
무엇인가 원하는 눈동자를 가진 인형을..
언제나 허공만을 바라보며 그렇게
인형과 여생을 즐기며.. 그렇게 슬픔을 달래는 인형술사는..
언제나 외톨이다..
그리고 그들에겐 인형은.. 가장 소중한 친구다..
by. ol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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