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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 어느 한 소녀의 이야기
146 2007.04.12. 17:47

 

어느 한 소녀가 있었다.

소녀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었다.

적어도 남들이 보기엔 그랬다.

집도 좋았고, 부모님도 좋았으며, 친절속에서 소녀는 살고있었다.

하지만 언제나 소녀는 혼자였다.

소녀에게 친구는 오직 인형이었고.

그 인형은 그녀에게 둘도없는 친구가 되었다.

그렇게 그 둘은 서로의 분신을 끌어안고 살게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소녀의 부모님은 무역선을 타고 돌아오는도중에 풍랑을 만나 목숨을 잃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큰 집에는 소녀와 많은 시종들만이 남아있었습니다.

많은 재산은 소녀의 소유안에 들어와있었고,

탐욕스러운 시종들은 그녀의 재산을 노리기 시작했습니다.

소녀는 그렇게 많은 적들과 싸워야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혼자 차가워졌습니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소녀는 인형과 함께였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5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소녀는 자신의 집을 팔고, 시종들을 풀어주고

조그마한 집을샀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인형과 단 둘이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 소녀에게 한 소년이 찾아왔습니다.

소년은 소녀에게 벗이 되주었고

그렇게 인형은 잊혀져갔습니다.

소녀는 소년과 함께 살기시작했고.

그렇게 산지 1년이 지났을까..?

소년은 소녀의 재산을들고 그렇게 떠나버렸습니다.

소녀에게 남겨진것은 배신뿐

소녀는 혼자 남겨졌습니다.

그리고 주위를 둘러봤을때

눈에 들어오는건 자신의 조그마한 인형

무슨일이 있어도 떠나지 않은 나의 인형..

그 인형은 그녀를 응시하고있었다.

긴 세월 그녀와 함께 자랐고

어렸을때부터 그녀가 성숙해올때까지 동반자였고

그녀의 역사와 함께 커가는..

그녀는 인형을 끌어안았습니다.

그리고 그순간..

 

" 빵! "

 

요란한 총성과 함께 밖은 소란스러워졌습니다.

사람들이 하나 둘 죽어가는 소리..

하지만 소녀는 도망가지 않았았습니다.

가만히 인형을 안고..

눈을 감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곳으로 들이닥쳤고..

그녀는 그렇게 죽어가게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슬프지 않았습니다.

그녀에겐.. 마지막 길의 친구가 있었으니까..

 

 

 

 

                                                                                     by. ol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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