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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황홀한 고백
141 2007.04.12. 22:37

활홀한 고백

사랑한다는 말은

가시더불 속에 핀 하얀 찔레꽃의 한숨 같은 것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말은

한 자락 바람에도 흔들리는 나뭇가지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는 말은

무수한 별들을 한꺼번에 쏟아내는 거대한 밤하늘이다

어둠속에서도 훤히 얼굴이 빛나고

절망 속에서도 키가 크는 한마디의 말

얼마나 놀랍고 황홀한 고백인가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말은.

셔스 LV.0 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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