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개
번영로
거룩한 분노는 종교보다도 깊고 불붙는 정열은 사랑보다도 강하다.
아, 강낭콩꽃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 위에
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아리땁던 그 아미 높게 흔들리우며 그석류 속 같은 입술 죽음을 입맞추었네.
아, 강낭콩보다도 더푸른 그 물결 위에 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 그마음 흘러라.
흐르는 강물은 길이길이 푸르리니 그대의 꽃다운 혼 어이 아니 붉으랴.
아, 강낭콩꽃보다도 더푸른 그 물결 위에 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 이와같이 시를 읽으면 왼지 모르게 마음이 홀가분해집니다
- 시를 읽다보니 시문법 등 국어 문법에도 관심이 가져지더군요
- 시를 가까이 하면 사람이 더 성숙해진 느낌이듭니다
- 따뜻한 커피한잔에 시!시! 시!를 읈픕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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