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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2021.06.24. 11:27
어둠의전설을 처음접했을때가 7살때 어느날 쌍둥이형이 집에 거실에 있던 컴퓨터로 노비스에서 사냥하는걸 처음 봤었을때네요...
그 이후로 초등학교때에는 직접 플레이 하진 않았지만 쌍둥이형이 옆에서 플레이하는걸 지켜보면서 같이 즐기고 했던거같아요.
특히 토요일아침에 어둠의전설 메인 bgm과 우드랜드 bgm을 들었을때는 말로 설명하기 힘든 즐거움이 있었던거 가타요.

그 이후에 처음으로 만든 캐릭터가 몌지카였어요. 직자로 1써클때에 노비스에서 사냥하고 있던 어느날 한 유저분을 만나서 같이 사냥했었는데 그 인연이 꽤 오래갔습니다.
그분은 도적을 했었고 같이 5써클까지 사냥하다가 그분은 승급을 하시고 어느날 어둠을 접으신다고 하시더라구여;;;
법사로 전직하고 나서 다시 5써클까지 기어올라갔을때에 만났던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둠의전설의 매력은 역시나 파티사냥인거같아요.
처음보는 이들과 2써때 처음만나 사냥하다가 어느 한 분이 자이언트맨티스를 깨자고 제안하면 같이 열심히 투르크펜던트를 모아서 오솔길에서 서로 코마디움을 써주면서 보스몹을 잡았을때가 재미있었어요.

아직도 기억나네요. 처음 자맨을 접했을때 나오던 bgm은 그야말로 공포심을 심어주기에 적합했습니다.
(바이올린소리 ;;;;)
드디어 레벨 41이되어서 포테숲과 이별을하고 3써클이 되었을때에
아벨해안던전에 진입하면 항상 대기실에 사람들이 있었죠.
대기실에 있던 사람들과 파티를 짜서 41부터 50몇까지 키우다가 마을가서 재정비하고 다시 와서 사냥하고...
그렇게 71까지 찍으면 다음에도 같이 팀을 짜서 뤼케시온 해안에서 사냥하자고 약속하고 다시 모여서 사냥하고
중간에 킹아크퍼스같은 보스몬스터 공략했었을때에도 참신한 경험을 했었어요.
이상하게 생긴 무도가들이 움직이는데 승급무도가들한테 부딛히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고 ㅋㅋㅋ

그렇게 해서 얻은 파파야방패는 소중하게 은행에 보관했었는데 지금은 어디갔는지 모르겠네요.
80부터 99까지 찍는게 꽤 오래 걸렸었던거 같아요.
한명씩 99를 찍었을때에 서로 축하해주고 호러캐슬에서 보면 서로 아는체해달라고 하면서 보내줬었어요 ㅠㅠ

그렇게 헤어진 사람들이 있었고 그러다가 새로운 사람들이랑 새로 파티를 짜서 99까지 찍었어요.
99까지 처음으로 찍었을때에는 정말로 기뻤습니다. 마을에서 파는 99제 갑옷맞추고 했었을때에는 내가 지존이 되었구나 하는 실감이 들더군요.

호러캐슬에 들어갔었을때에 처음보는 지존분들도 있었고 예전에 같이 사냥하던분들도 계셔서 서로 알아봤었을때에는 매우 반가웠답니다.. ^^

호러캐슬은 사냥방식이 좀 특이했었어요. 각자 정해진 위치에 서서 저주걸고 스킬쓰고 무도가님은 다라밀공하면서 코마디움을 썼었고 도적님은 속성보면서 속성불러주시고... 법사였던 저는 저주걸면서 다 셋팅되면 마레노로 대충 속성을 예측해서 불러주고 ㅋㅋㅋ.

어느덧 경험치랑 체력/마력이 승급기준에 맞춰졌을때 승급을 큰 결심을 가지고 했던거 같아요. 그때 당시에는 승급하는게 쉽지가 않았거든요. 승급하러 가는길에 도착했었을때에는 와..... 무시무시한 곳이였어요.
특히 맵디자인이 공포심을 심어줬었거든요. 벽에 박혀있던 해골(?)들 그리고 왠 스켈레톤 드래곤들이 있었고 다음 방으로 이동하기 위해서 출구로 나가려는데 벽에 박힌 괴물벽(?)이 저를 공격했었을때에는 많이 쫄았습니다. 다행히 베테랑 승급자분들이 그냥 앞에 서계시면 알아서 이동될거라고 하셔서 믿고 기다렸었어요. 오다리에 도착했었을때에 서로 합을 맞춰서 이동했었을때에도 느낀거지만 어둠의전설은 타rpg와 달리 협동심/파티플레이를 중요시 한다라는것을 다시 한번더 경험했습니다.  어둠의전설만의 매력인거 같아요.

그렇게 승급관을 만나러 가기직전에 다같이 스샷찍고 힘내라는 말들도 받았고 ㅎㅎㅎ 어둠에 대한 애착이 더 생기게 되었어요. 그렇게 승급관을 만나 승급을 했었을때에 전체 외치기로 몌지카님이 승급하셨습니다(?)라는 문구가 떴을때 모르는 사람부터 같이 승길을 뛰어줬었던 분들까지 축하해줬을때에 말로 이루지 못할 기쁨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집털, 집빵을 다니며 2차를 달고 길드에 들어갔었을때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같이 파티사냥도하고...
ㅋㅋㅋ 아직도 기억나네요. 최근에 다시 재접했었을때에 제 캐릭터에 남아있던 편지에 이런 내용이 있었던걸 찾았어요. 길드장님한테 온 편지였었는데 "네가 많이 고생한다는걸 듣고 가슴이 아프구나... 들어오면 같이 사냥가자"라고...   

중간에 만났던 팬더걸즈님도 계셨었는데 자주 뵙진 못했지만 어둠의전설을 접었다가 다시 시작했을때마다 항상 먼저 귓속말로 반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얘기나눴을때에는 미국으로 가셨다라고 하셨는데 소식이 끊겼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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