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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처음 접한 어둠의 향수
2021.06.27. 13:46
음슴체 양해부탁

내가 알던 그 시절은 넥슨하면 '바람의 나라'였음

바람을 매몰차게 버리고 어둠을 선택했던 이유를 말하려함


 그 시절 나는 친구와 카트하러 피방을 갔었음

친절하고 이쁜?? 푸짐한(?) pc방 여알바 누나 때문에 집에서 가까운 피방보다 먼 피방을 갔었음 

이때 나는 빠르고 개멋있게 냉장고에서 웰치스 하나 꺼내고 

설날때 받은 현금 4천원을 꺼내며 '3시간 선불이요' 하고 카드 스윽 빼면서 

뒤도 안돌아보고 자리 찾아 떠나던 기억이남 (그땐 그게 간지인줄 앎)  

암튼 자리에서 컴퓨터 키는 사이에 웰치스 스윽 빨면서 주변을 봤었는데    

그땐 리니지 그리고 넥슨겜 바람, 크아, 카트등 개 핫해서 

의자뒤에 나같은 초딩들 개시끄러웠었음

컴퓨터 켜지고 친구한테 카트 방파라고 나도 소리지르며 카트를 즐기다

1~2시간 지났나? 갑자기 친구 엄마가 pc방을 찾아와 친구를 때리며 대려가버려 내 시간이 붕 떠버렸는데

혼자 카트를 하기에는 재미도 없고 애매한 남은 시간때문인지 어떤걸 할까 바탕화면 뒤적거리다 

어둠의 전설이라는 아이콘을 보니 꿀잼같아서 한 번 맛만보자는 식으로 더블클릭을 했던게 기억남

어둠의 전설이 켜지면서 넥슨 그림자 사람(?) 걷는거 나오고 

갑자기 어둠의 전설 브금이 나오면서 용 두마리가 날 반기는데

그때 띵했음 

어둠 메인창 브금소리하고 스타크래프트 질럿 얼라잇슬라이엇 소리 그리고

린저씨들의 담배연기 연출효과가 겹쳐 눈과 귀 그리고 코가 극락을 가며 

가슴이 띄는데 나의 바짓가랑이를 적시기에 충분했음..

그때부터인가 친구들 꼬셔서 어둠 엄청했던 기억이 남


---- 마무리 ----

간단하게 글 쓰면서 느끼는데 게임은 역시 향수가 존재한다는걸 느낌

암튼 요즘 어둠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골드 수급처가 문제임.. 퀵던 돌고 풀경 만들면 돈 없어서 경팔 못함... 

메이플 처럼 일퀘같은거 만들어서 골드 수급하게 만드는 시스템 있었으면 함

이상 향수가 그리운 1인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