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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PC방을 장악했던 게임 어둠의전설, 그 한 부분의 이야기
2021.07.16. 06:41
초등학교 시절 PC방을 장악했던 게임 어둠의전설, 그 한 부분의 이야기

어언 30살 초반을 달리고 있는 나는
그때 그 시절 어둠의 전설의 BGM만 들으면 떠오르는 하나의 기억이 있다.

웅장하고 심장 뛰게하는 "뚱.뚱두두두둥 뚱. 뚱" 어둠의전설 BGM, 

초등학교 시절, 형을 따라 놀러갔던 PC방에서는 이 BGM소리가 곳곳에서 울려퍼졌다.
성인 형들의 집털이와 현란한 컨트롤을 한 두시간씩 뒤에서 구경을 하는 일이 부지기수였고
레벨이 11이 되면, 무료 접속이 종료되며 1회성 무료 쿠폰이 존재하던 시절 
아이디를 만들고 레벨 11까지 키우고 아무도 없는 우드랜드 구석으로 가서 별 것 아닌 아이템들을
새로운 아이디로 옮기며 다시 레벨11까지 키우는 일이 많았던 어린 시절,

우드랜드에서 마공이 날라와 후득하면 득달같이 달려들어 아이템 위를 점령했던 손 떨렸던 기억까지.
참 많은 추억이 있는 게임이다.


너무 많은 이벤트와 함께 했다.
특히나, 루딘성에서 홀리데이숄더를 판매하는 이벤트까지 
몇 시간 동안 그것을 구경하기 위해 기다리고 또 기다려서 샀던 빨간색 홀리데이숄더까지 똑똑히 기억나고,
쿠로토를 배우기 위해 쿠로토세트를 열심히 모아 배웠던 기억까지, 물론 그 때 그 시절
어린나이에 사기도 많이 당했던 적도 많고 쓰라리고 눈물 흘렸던 적도 많았다.

이후 학창시절까지 열심히 했고 성인이 된 이후에도 플레이를 하다
직장생활과 피로, 여러가지 취미가 겹쳐 자연스럽게 멀어졌던 어둠의 전설.

하지만 이내 또 이렇게 들러 이벤트를 한다는 소식에
추억을 되새기며 얕은 글을 남겨본다.

어둠의 전설, 영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