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전설 가족여러분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지내신지요.
어느새 더위가 한걸음 물러나고 추석을 지내고나니 날씨가 슬슬 쓸쓸해지는가 싶더니
이제는 창문을 열어두면 손발이 시려워질만큼 날씨가 제법 쌀쌀해진것 같습니다.
이런 환절기에는 밖을 돌아다니면 감기에 걸리실수 있으니 몸조심하시고
가급적 외출보다는 집안에서 따뜻하게 어둠의전설을 즐기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이렇게 제가 글을 적게된 이유는 여러분에게 한가지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함입니다.
나의사랑한글날을 맞이하여 시작된 3일간의 휴일.
공짜휴일이 생긴 덕분에 주말동안 열심히 경험치를 하고 어둠을 즐기고 싶으신 마음..
저 역시 잘 이해하고 있기에 다함께 즐거운 어둠의전설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몇개월을 계속되었던 전쟁과 방해가 끝나고 클린어둠이라는 이름아래
다같이 즐거운 어둠의전설을 기대하시던 여러분께는 안타까운 마음을 우선 전합니다.
누가 잘못했느냐 잘했느냐를 따지기전에 지난일은 잊고
서로가 함께 잘해보자라는 넓은 마음은 저 역시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지난일에 연연하는것은 악순환을 반복시킬뿐이기에..
마을 길드의 길마님께서 사냥방해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실때도 솔직히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사람들이 파노플리님을 "너도 해놓고 착한척하지마라" "이중성의 대표아이콘"이라며
비난할때도 저는 속으로 그렇게 한들 그래서 서로에게 남는게 무엇이지?라며 속상해했지요.
초보자사냥터에서 적길드를 핑계로 무고한 사람들의 사냥을 방해하실때는
조금 의아하기도 했지만
사과문을 하나도 올리지 않고 뻔뻔한 방해꾼과는 다르게
그래도 조금은 유저들의 눈치를 보며 행동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남들은 "게임에선 방해하고 다니면서 성천에서만 이미지관리한다"라고 할지라도
그런 행동을 통해 조금이라도 양심적으로 행동하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클린어둠을 위해 뮬던 방막범의 정체도 유저들에게 알려주시고
어둠 운영진에게도 열심히 문의를 해주시는 아름다운 모습
파노플리님의 그런 노력덕분에 전쟁은 끝이났고 클린어둠이 찾아왔습니다.
한글날을 기념하여 3일간의 주말을 함께 즐기고자 정체를 알수없는 방막범조차
클린어둠을 기원하며 뮬던방막을 풀어주는 자비를 베풀었지요.
하지만.. 인간의 이기심이란.. 별수없는 것인가 봅니다.
2015년 10월 10일, 오전 11시 ~ 오후 1시 사이에 발견된 한 캐릭터입니다.
앤디라는 닉네임을 가진 이 캐릭터는 비승임에도 뮤레칸의 던전에 들어와있네요.
뮬던방막이 풀리니 또 이런 쓰레기들이 생겨나는구나 라고 생각하며
씁쓸한 마음에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기다렸습니다.
앤디 캐릭터가 사라지자 저는 그의 뒤를 쫓아 홀리루딘성으로 갔지요.
그곳에서 제가 발견한 것은..
너무나도 슬픈 광경이 아닐수 없습니다..
정말 안타깝습니다..
어찌하여 인간은 이리도 어리석은 걸까요..
자기소개창의 문구를 보는 순간 씁쓸함과 함께 배신감..
그리고 인간의 이중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외쳤던 클린어둠은 무엇을 위한 클린어둠이었을까요.
자신들이 뮬던을 이용하지 못하기에 그저 이기심에서 비롯된 유저들을 현혹하기위한 명분이었을까요?
파노플리님.. 이제는 당신을 믿어드리고 싶어도................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하려해도.. 이중성이라는 부분을 과거의 일이라며 넘기려해도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 부분이 너무나 많습니다..
앤디라는 캐릭터는... 파노플리님의 캐릭터이십니다...
안그런가요 파노플리님? 아니라고 말씀좀 해보세요.. 제발...
아니라고 한마디만 해주시면..... 제가 반박을...크흑..
서비스종료... 서비스종료.....................?
플라토닉스 캐릭터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마을길드의,
그것도 파노플리님이 주로 사용하시던 캐릭터입니다.
사용되던 용도는... 하아.. 비밀로 해드리겠습니다...
저는 이 부분에 대해 흑인누님에게 취재를 요청하였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들이 외치던 클리어둠은 무엇을 위한 클린어둠이었을까요?
뮤레칸의 던전은 다시 여러분의 곁을 떠납니다..
방막범에게 너희도 버그유저라느니 너희도 똑같다느니 등등
많은 비난들을 퍼부으시고 계시지만 괜찮습니다.
저희는 그런것을 다 감수하면서라도 여러분들이 인지조차 하지못하고 계시는
엄청난 상대적 박탈감과 깨닫지도 못하고있는 간접적인 피해들을 막기위해 노력중입니다.
저희도 "아무이유없이" "정신병자라서" "시간아까운줄 모르고" 이러는게 아닙니다.
저희도 여러분과 같은 평범한 어둠유저일뿐입니다.
누군가 호러캐슬에서 몇일씩 해가며 풀경을 하고 비승캐릭터를 키우며 고생할때
클린어둠을 외치던 누군가는 버그를 통해 10분마다 풀경을 하며 캐릭을 밀고있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저희는 어둠을 위해 오늘도 노력하겠습니다.
가식이 아닌 진짜 클린어둠을 위해 조금은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마을길드의 핑계없는 공식적인 사과문이 성천카페에 게시되길 기다리겠습니다.
- 어둠을 위해 노력하는 수많은 이름없는 방막범을 감히 대표하여 올림